[앵커]
오늘 일본에서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일이 있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 조세이 탄광이 붕괴되면서 조선인 136명이 수몰됐는데요.
오늘 다국적 잠수팀이 바다속으로 들어갔는데, 유골, 찾았습니다.
유족들은 80여 년 만에 만난 유골 앞에서 눈물만 흘렸습니다.
그 현장, 송찬욱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의 해저탄광인 조세이탄광.
탄광으로 들어가 조사에 나섰던 잠수사들이 파란 상자를 들고 밝은 표정으로 돌아옵니다.
1942년 일제강점기에 발생한 조세이탄광 수몰 사고 희생자의 유골을 수습한 것입니다.
당시 희생자 183명 가운데 136명은 조선인이었습니다.
현장을 찾은 유족들은 수습된 두개골을 쓰다듬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현장음]
"햇살 가득한 곳으로 나오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조세이탄광에서는 두개골과 치아, 목뼈 등이 수습됐습니다.
앞으로 닷새 더 조사해서 유골을 추가로 수습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8월 처음 유골이 발견된 지점에 유해 4구가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했는데, 오늘 일본과 핀란드, 인도네시아 등 다국적 잠수팀이 들어가 성과를 냈습니다.
[이사지 요시타카 / 일본인 잠수사]
"오늘은 (유골이 있는 곳에 도착하는 데에) 1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시야가 좋지 않았지만 이번에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양현 / 조세이탄광 희생자 유족회장]
"마침 오늘은 오자마자 좋은 소식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유골 수습을 주도해온 일본 시민단체에 장관 표창을 수여하기로 한 정부는 이 단체의 향후 활동에도 지원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야마구치현 우베에서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영상취재: 박용준
영상편집: 이태희
오늘 일본에서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일이 있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 조세이 탄광이 붕괴되면서 조선인 136명이 수몰됐는데요.
오늘 다국적 잠수팀이 바다속으로 들어갔는데, 유골, 찾았습니다.
유족들은 80여 년 만에 만난 유골 앞에서 눈물만 흘렸습니다.
그 현장, 송찬욱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의 해저탄광인 조세이탄광.
탄광으로 들어가 조사에 나섰던 잠수사들이 파란 상자를 들고 밝은 표정으로 돌아옵니다.
1942년 일제강점기에 발생한 조세이탄광 수몰 사고 희생자의 유골을 수습한 것입니다.
당시 희생자 183명 가운데 136명은 조선인이었습니다.
현장을 찾은 유족들은 수습된 두개골을 쓰다듬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현장음]
"햇살 가득한 곳으로 나오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조세이탄광에서는 두개골과 치아, 목뼈 등이 수습됐습니다.
앞으로 닷새 더 조사해서 유골을 추가로 수습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8월 처음 유골이 발견된 지점에 유해 4구가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했는데, 오늘 일본과 핀란드, 인도네시아 등 다국적 잠수팀이 들어가 성과를 냈습니다.
[이사지 요시타카 / 일본인 잠수사]
"오늘은 (유골이 있는 곳에 도착하는 데에) 1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시야가 좋지 않았지만 이번에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양현 / 조세이탄광 희생자 유족회장]
"마침 오늘은 오자마자 좋은 소식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유골 수습을 주도해온 일본 시민단체에 장관 표창을 수여하기로 한 정부는 이 단체의 향후 활동에도 지원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야마구치현 우베에서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영상취재: 박용준
영상편집: 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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