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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 미사일 ‘쾅’…팔레스타인까지 공습 확산

2026-03-27 19:03 국제

[앵커]
이란의 무차별 공습이 이스라엘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미사일, 드론, 로켓이 이스라엘 수도, 남부, 북부, 심지어 팔레스타인 지역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에서 내리는 두 사람.

급하게 옆 골목으로 뛰어들어갑니다.

갑자기 날아든 미사일에 폭격당한 차량은 불꽃이 튀며 두 바퀴 돈 뒤 폭발합니다.

현지시각 어제, 이스라엘 내 팔레스타인이 점령한 카프르 카심 지역이 이란의 폭격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전역을 겨냥한 이란의 파상공세가 팔레스타인 지역까지 향한 겁니다. 

이스라엘은 즉각 아이언돔으로 미사일 방어에 나섰지만, 요격당한 파편들과 방공망을 뚫은 미사일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악마의 무기로 불리는 집속탄도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도심에 떨어졌습니다. 

밤새 이란의 공습에 시달린 텔아비브는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부서진 건물 잔해가 길가를 뒤덮고 불에 탄 차량은 뼈대만 남았습니다.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 항구를 겨냥해선 자폭 드론을 투입했습니다. 

해상 물류 거점으로 정유 시설과 해군 자산이 집중돼 있어 타격에 나선 겁니다.

레바논 국경 근처 이스라엘 해안도시 나하리야는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로켓 공격을 받았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40대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현장음]
"경찰과 군인들이 많이 왔어요. 정말 무서웠어요. 아무도 다치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네게브 사막에서는 폭격으로 연기와 모래먼지가 피어오르는 등 이란의 무차별 폭격이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이어졌습니다.

채널A 뉴스 정성원입니다.

영상편집 :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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