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란이 선별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갈 수 있도록 통행을 허락하고 있는데, '톨게이트'처럼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중국 위안화로 받고 있다고요.
송진섭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은 지난달 28일 이후 한 달 가까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국적 선박들은 통행을 시켜주고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태국 유조선을 포함해 총 26척인 걸로 전해집니다.
이란이 비적대적 국가들을 선별해 해협 통과를 시켜주며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영국 해운전문매체 로이드리스트는 "이란이 해협에서사실상 톨게이트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최소 두 척의 선박이 약 30억 원의 돈을 내고 해협을 통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위안화로 결제가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해협을 통과한 걸로 공식 확인된 태국 선박의 경우는 실제 통행료를 지불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3200척이 넘는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에 표류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선물을 공개할게요. 이란이 이틀 전에 8척의 유조선을 통과시킬 거라고 말하더군요. 나중엔 우리한테 사과하더니 두 척을 더 보내겠다 했어요."
다만 로이터통신은 "백악관이 통과한 10척의 선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내놓지는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도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과 진행 중인 대화는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
영상편집: 이혜진
이란이 선별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갈 수 있도록 통행을 허락하고 있는데, '톨게이트'처럼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중국 위안화로 받고 있다고요.
송진섭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은 지난달 28일 이후 한 달 가까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국적 선박들은 통행을 시켜주고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태국 유조선을 포함해 총 26척인 걸로 전해집니다.
이란이 비적대적 국가들을 선별해 해협 통과를 시켜주며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영국 해운전문매체 로이드리스트는 "이란이 해협에서사실상 톨게이트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최소 두 척의 선박이 약 30억 원의 돈을 내고 해협을 통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위안화로 결제가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해협을 통과한 걸로 공식 확인된 태국 선박의 경우는 실제 통행료를 지불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3200척이 넘는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에 표류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선물을 공개할게요. 이란이 이틀 전에 8척의 유조선을 통과시킬 거라고 말하더군요. 나중엔 우리한테 사과하더니 두 척을 더 보내겠다 했어요."
다만 로이터통신은 "백악관이 통과한 10척의 선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내놓지는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도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과 진행 중인 대화는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
영상편집: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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