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의 끝장압박에 이란은 결사항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군의 지상군이 상륙하는 즉시, 그들의 목숨을 불태우겠다고요.
이란은 아예 핵확산금지조약, NPT 탈퇴 카드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혁명수비대 출신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미군의 지상전 가능성을 겨냥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갈리바프 의장은 "미국이 겉으로는 협상의 메시지를 보내면서도 뒤로는 은밀하게 지상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상륙하는 미군의 목숨을 불태울 작정"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에브라힘 졸파가리 / 이란 혁명수비대 대변인 (현지시각 어제)]
"미국 지휘관들과 군인들은 페르시아만 상어들에게 좋은 먹이가 될 것입니다."
미국이 제시한 15개 협상 조건에 대해서도 비판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목표가 당초 이슬람 공화국을 무너뜨리는 것이었지만, 이제는 전쟁 전 열려있던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여는 수준으로 후퇴했다"고 꼬집었습니다.
갈리바프 의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협상 파트너로 지목 받았던 인물입니다.
이번 성명에서 갈리바프 의장은 최고지도자를 따르는 경건한 추종자가 되어야 한다며, 새 지도자인 모즈타바를 중심으로 단결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이란은 국제사회를 향해 핵 카드도 꺼내 들었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이란 의회가 핵확산금지조약, NPT 탈퇴를 긴급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은 NPT 탈퇴가 핵무기 개발을 위한 것이 아니라, IAEA 사찰을 가장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첩보 활동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IAEA가 이란 핵 시설 공격에 대해 제재나 비판을 하지 않고 있다며 더 이상 NPT에 남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영상편집 : 이태희
미국의 끝장압박에 이란은 결사항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군의 지상군이 상륙하는 즉시, 그들의 목숨을 불태우겠다고요.
이란은 아예 핵확산금지조약, NPT 탈퇴 카드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혁명수비대 출신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미군의 지상전 가능성을 겨냥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갈리바프 의장은 "미국이 겉으로는 협상의 메시지를 보내면서도 뒤로는 은밀하게 지상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상륙하는 미군의 목숨을 불태울 작정"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에브라힘 졸파가리 / 이란 혁명수비대 대변인 (현지시각 어제)]
"미국 지휘관들과 군인들은 페르시아만 상어들에게 좋은 먹이가 될 것입니다."
미국이 제시한 15개 협상 조건에 대해서도 비판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목표가 당초 이슬람 공화국을 무너뜨리는 것이었지만, 이제는 전쟁 전 열려있던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여는 수준으로 후퇴했다"고 꼬집었습니다.
갈리바프 의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협상 파트너로 지목 받았던 인물입니다.
이번 성명에서 갈리바프 의장은 최고지도자를 따르는 경건한 추종자가 되어야 한다며, 새 지도자인 모즈타바를 중심으로 단결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이란은 국제사회를 향해 핵 카드도 꺼내 들었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이란 의회가 핵확산금지조약, NPT 탈퇴를 긴급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은 NPT 탈퇴가 핵무기 개발을 위한 것이 아니라, IAEA 사찰을 가장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첩보 활동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IAEA가 이란 핵 시설 공격에 대해 제재나 비판을 하지 않고 있다며 더 이상 NPT에 남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영상편집 : 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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