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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美 ‘프로젝트 프리덤’에 “휴전 위반”…선박 2척 피격

2026-05-04 19:06 국제

[앵커]
교전도 불사하겠다고 했지만, 이란도 물러설 기미가 없습니다. 

프로젝트 프리덤을 실행하면 군사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하니 긴장감은 높아지는데요.

실제로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선 민간 상선 피격 사례가 잇달아 보고되고 있습니다.

김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란은 미국의 프로젝트 프리덤을 휴전 위반으로 보고, 군사적 대응까지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란군을 통합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는 사령관 명의 성명에서 "미군을 포함한 외국 군대가 호르무즈 해협에 접근이나 진입을 시도하면 즉각적인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에브라힘 아지지 이란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장도 '호르무즈 해협에 간섭하는 것은 휴전 협정 위반으로 간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란 혁명수비대는 오늘 자신들이 통제하는 지역을 표시한 새로운 지도도 공개했습니다.

이란은 해협 주도권이 자신들에게 있다고 재차 강조하고 있습니다.

[알리 니크자드 / 이란 의회 부의장]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전쟁 이전 상태로 되돌아가지도 않을 것이다"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선 민간 선박을 향한 공격이 잇따랐습니다.

현지시각 어제 유조선 한 척이 정체불명 발사체에 피격됐고. 이보다 앞서 벌크선이 소형 선박 여러척으로부터 공격받았습니다.

이란측 소행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영국해사무역기구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 선박들에 미국의 통제가 강화된 구역을 벗어나 우회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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