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검찰청이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검사에 대해 정직 2개월 징계를 청구했습니다.
그런데 핵심 쟁점이었던 '술파티 의혹'은 빠진 채, 과자 등을 제공한 게 문제가 됐습니다.
당장 검찰 내부에서는 "난 탕수육을 시켜준 적도 있다" 반발하는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국민의힘은 권력사건을 수사해 징계 대상이 됐다며 비판했습니다.
최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대검찰청이 박상용 검사에 대해 정직 2개월 징계를 청구한 이유는 3가지입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변호인과 통화하며 자백을 요구했고, 그 내용을 기록하지 않은 점, 정당한 사유 없이 외부음식을 제공했다는 겁니다.
핵심 쟁점이었던 '술파티'를 통한 진술 회유 의혹은 징계사유에서 빠졌습니다.
박 검사가 술 반입을 알 수 없었고, 책임도 교도관에게 있다고 본 겁니다.
박 검사는 "그렇게 요란했던 연어 술파티, 진술 세미나, 형량 거래가 결국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별건 감찰, 표적 감찰이 드러났다고도 했습니다.
[박상용 / 인천지검 부부장검사(지난 11일)]
"(징계) 내용에 대해서 받아들일 수 없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취소소송을 할 예정입니다."
검찰 내부에선 안미현 검사가 나서 "나도 피의자에게 탕수육을 시켜준 적이 있다"며 이번 징계청구에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도 무리한 징계라며 비판했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과자를 제공하면 징계를 받는 세상이 됐다"고 했고, 윤상현 의원도 "권력사건을 수사한 검사가 징계대상이 되는 건 사법시스템이 심각하게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박 검사 한 명을 징계하는 건 '꼬리 자르기’라며 배후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최창규
대검찰청이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검사에 대해 정직 2개월 징계를 청구했습니다.
그런데 핵심 쟁점이었던 '술파티 의혹'은 빠진 채, 과자 등을 제공한 게 문제가 됐습니다.
당장 검찰 내부에서는 "난 탕수육을 시켜준 적도 있다" 반발하는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국민의힘은 권력사건을 수사해 징계 대상이 됐다며 비판했습니다.
최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대검찰청이 박상용 검사에 대해 정직 2개월 징계를 청구한 이유는 3가지입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변호인과 통화하며 자백을 요구했고, 그 내용을 기록하지 않은 점, 정당한 사유 없이 외부음식을 제공했다는 겁니다.
핵심 쟁점이었던 '술파티'를 통한 진술 회유 의혹은 징계사유에서 빠졌습니다.
박 검사가 술 반입을 알 수 없었고, 책임도 교도관에게 있다고 본 겁니다.
박 검사는 "그렇게 요란했던 연어 술파티, 진술 세미나, 형량 거래가 결국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별건 감찰, 표적 감찰이 드러났다고도 했습니다.
[박상용 / 인천지검 부부장검사(지난 11일)]
"(징계) 내용에 대해서 받아들일 수 없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취소소송을 할 예정입니다."
검찰 내부에선 안미현 검사가 나서 "나도 피의자에게 탕수육을 시켜준 적이 있다"며 이번 징계청구에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도 무리한 징계라며 비판했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과자를 제공하면 징계를 받는 세상이 됐다"고 했고, 윤상현 의원도 "권력사건을 수사한 검사가 징계대상이 되는 건 사법시스템이 심각하게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박 검사 한 명을 징계하는 건 '꼬리 자르기’라며 배후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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