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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가던 트럼프, 알래스카서 젠슨 황 태웠다

2026-05-13 19:00 국제

[앵커]
제가 어제 이번 동행에 빠진다고 전해드렸던 엔비디아 CEO 젠슨황. 

깜짝 합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전화 받고 알래스카에서 에어포스원에 탔습니다. 

성혜란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AI 반도체 시장의 거물,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태평양 횡단길에 올랐습니다. 

당초 백악관이 발표한 방중 경제인 16명 명단에 젠슨 황의 이름은 없었습니다.

워싱턴에서 전용기 에어포스원이 이륙할 당시에도 탑승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비행 중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명단 제외 소식을 접한 트럼프 대통령이 전용기 안에서 직접 전화를 걸어 합류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젠슨 황은 즉시 알래스카로 이동해 뒤늦게 에어포스원에 합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젠슨 황이 지금 에어포스원에 타고 있다"며 "탁월한 지도자인 시진핑 주석에게 중국 시장을 개방해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젠슨 황은 그동안 중국 반도체 수출 시장을 열기 위해 공을 들여왔습니다.

올해 초엔 중국 정부가 AI 반도체 칩 구매를 승인하지 않자 직접 상하이를 찾았고 시민들에게 '훙바오' 돈 봉투를 건네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이 젠슨 황을 전용기에 다시 태우면서,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 AI 반도체와 기술 패권 문제가 핵심 의제가 될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

영상편집 :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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