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전자가 유례없는 반도체 총파업 위기에 몰린 사이, 대만 언론들은 최대 경쟁사인, TSMC가 그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단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실제 파업이 벌어지면 피해 규모가 수십조 원에 이를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이어서 장호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만의 한 경제방송.
'삼성 사상 최대 파업, 대만 반도체 업체들은 반사이익'이란 제목이 눈에 띕니다.
[현장음]
"한국의 대규모 파업 말인데요.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오히려 TSMC가 더 확고하게 절대 강자 자리를 지키게 되는 거 아닌가요?"
또 다른 매체에선 '주문 이동' 가능성까지 거론합니다.
총파업이 고객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도 전망합니다.
대만 매체들이 자국 반도체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분석하며 삼성전자의 노사갈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겁니다.
전문가들도 실제 총파업이 현실화하면 단순 추산 하루 1조원, 수십조 원의 피해가 발생할 거라 전망합니다.
[송헌재 /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
"다시 (생산라인) 재가동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까지 다 합치면 거의 한 30조 정도까지는 갈 것이라고 예측을…"
미국 투자은행 JP모건도 인건비 증가와 생산 손실 등을 감안하면 최대 43조 원 규모의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반도체가 한국 전체 수출의 35%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개별 기업의 노사갈등으로 치부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삼성전자 주주들도 "노조의 요구가 지나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경권 / 주주운동본부 대표]
"회사와 임직원, 협력사, 그리고 국가 경제 전체의 회복하기 어려운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주단체는 법원에 파업 금지 가처분 인용을 촉구하는 탄원서도 제출했습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영상편집: 정다은
삼성전자가 유례없는 반도체 총파업 위기에 몰린 사이, 대만 언론들은 최대 경쟁사인, TSMC가 그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단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실제 파업이 벌어지면 피해 규모가 수십조 원에 이를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이어서 장호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만의 한 경제방송.
'삼성 사상 최대 파업, 대만 반도체 업체들은 반사이익'이란 제목이 눈에 띕니다.
[현장음]
"한국의 대규모 파업 말인데요.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오히려 TSMC가 더 확고하게 절대 강자 자리를 지키게 되는 거 아닌가요?"
또 다른 매체에선 '주문 이동' 가능성까지 거론합니다.
총파업이 고객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도 전망합니다.
대만 매체들이 자국 반도체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분석하며 삼성전자의 노사갈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겁니다.
전문가들도 실제 총파업이 현실화하면 단순 추산 하루 1조원, 수십조 원의 피해가 발생할 거라 전망합니다.
[송헌재 /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
"다시 (생산라인) 재가동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까지 다 합치면 거의 한 30조 정도까지는 갈 것이라고 예측을…"
미국 투자은행 JP모건도 인건비 증가와 생산 손실 등을 감안하면 최대 43조 원 규모의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반도체가 한국 전체 수출의 35%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개별 기업의 노사갈등으로 치부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삼성전자 주주들도 "노조의 요구가 지나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경권 / 주주운동본부 대표]
"회사와 임직원, 협력사, 그리고 국가 경제 전체의 회복하기 어려운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주단체는 법원에 파업 금지 가처분 인용을 촉구하는 탄원서도 제출했습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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