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은 서울 종로구입니다.
담장 옆에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는데요.
옆에 나무들은 푸릇푸릇한데, 유독 이 은행나무만 끝이 노랗게 시들었습니다.
이 나무는 동네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라는데요.
어쩌다가 멀쩡한 나무가 고사 상태가 된 건지, 주민들이 진상 조사에 나섰고요. 이런 모습이 CCTV에 잡혔습니다.
작업복을 입은 남성 두 명이 은행나무 밑에 구멍을 뚫고, 뭔가를 주입하죠?
뭘 주입했냐면, 바로 제초제였습니다.
[우종영 / 국가유산 수리기술사 (나무 의사)]
"제초제 피해는 금방 알 수 있는 게, 잎 끝이 노랗게 돼서 오그라들어요. 저 위에는 완전히 죽었어요. 60% 이상이 위에는 다 죽었고."
제초제 주입은, 은행나무 옆에 위치한 미술관 측이 지시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나무들이 미술관을 가린다는 이유인데요.
미술관 측은 제초제 투여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나무 뿌리 때문에 미술관 외벽이 손상될 우려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담장 옆에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는데요.
옆에 나무들은 푸릇푸릇한데, 유독 이 은행나무만 끝이 노랗게 시들었습니다.
이 나무는 동네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라는데요.
어쩌다가 멀쩡한 나무가 고사 상태가 된 건지, 주민들이 진상 조사에 나섰고요. 이런 모습이 CCTV에 잡혔습니다.
작업복을 입은 남성 두 명이 은행나무 밑에 구멍을 뚫고, 뭔가를 주입하죠?
뭘 주입했냐면, 바로 제초제였습니다.
[우종영 / 국가유산 수리기술사 (나무 의사)]
"제초제 피해는 금방 알 수 있는 게, 잎 끝이 노랗게 돼서 오그라들어요. 저 위에는 완전히 죽었어요. 60% 이상이 위에는 다 죽었고."
제초제 주입은, 은행나무 옆에 위치한 미술관 측이 지시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나무들이 미술관을 가린다는 이유인데요.
미술관 측은 제초제 투여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나무 뿌리 때문에 미술관 외벽이 손상될 우려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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