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또 격추했다”…이란군, 美 ‘하늘의 암살자’ MQ-9 격추” 주장 [현장영상]

2026-06-10 14:17 국제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미국의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바레인 주둔 미 해군 제5함대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하늘의 암살자’로 불리는 미국의 MQ-9 리퍼(Reaper) 무인기도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국 측은 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에브라힘 졸파가리 이란군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각) SNS에 “부셰르주 상공에서 미국 공군 소속 MQ-9 리퍼 무인기를 격추했다”며 관련 영상과 함께 글을 공개했습니다.

IRGC는 해당 무인기가 이란 영공에 진입한 뒤 방공망에 의해 요격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번 요격이 이란의 영토 방어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향후 영공 침범이 발생할 경우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부셰르주는 페르시아만 연안에 위치한 전략적 지역으로 이란의 주요 군사시설과 에너지 시설이 밀집한 곳입니다.

다만 미국 국방부와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현재까지 해당 무인기 격추 주장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MQ-9 리퍼는 하늘의 암살자로 불리는 미국의 첨단 중고도 장거리 무인 항공기로 정보 수집 뿐 아니라 공대지 미사일과 유도폭탄을 탑재할 수 있는 공격 자산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발표는 미국이 최근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발생한 미군 헬기 사건을 계기로 이란 남부 지역에 대한 공습을 실시한 이후 나온 것으로, 양국 간 군사적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습니다.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