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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리포트]한성숙 청문회장 ‘시끌’…“집 팔아 마귀에서 사람 됐나”

2026-06-25 20:15 정치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 후보자죠. 

한성숙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주택 네 채를 가졌던 한 후보자가 총리 지명 후 급하게 세 채를 정리한 것도 검증 대상에 올랐습니다.

[김선교 / 국민의힘 의원]
후보자님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후 눈 뜰새 없이 바쁘셨을 것 같아요 왜냐면 집도 팔았지요 그렇죠 예 또 땅도 팔았죠 주식도 팔았죠 예 상당히 바쁘셨죠 그렇죠 <예>

[김선교 / 국민의힘 의원]
후보자는 청문의 직전 집을 다 팔었으니 이제 마귀에서 사람 된 것 아닙니까?

[한성숙 / 국무총리 후보자]
네 뭐 의원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근데 의원님 그러면

[김선교 / 국민의힘 의원]
이재명 대통령에게 면죄부 받았다고 생각하세요?

[한성숙 / 국무총리 후보자]
아 저는 제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게 다주택 관련된 부분에서는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플랫폼 입점 업체 보호 등에 대해 네이버 대표이사 재직 시절과 국무총리 후보자로서의 입장이 다르다며 이런 지적도 나왔습니다.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과연 소신이란 것이 있는가, 이런 표현해서 죄송합니다만 약간 미꾸라지 같은 느낌이 들어요.

[박균택 / 더불어민주당 의원]
미꾸라지라고 표현하는 의원에게 의원의 자질이 있는 것입니까?

[박선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관 못해서 어떤 분처럼, 그렇게 폄훼하고 그러시는 건 옳지 않습니다.

야당은 안보관도 파고들었습니다.

[김희정 / 국민의힘 의원]
북한군과 북한 정권이 우리의 주적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한성숙 / 국무총리 후보자]
네, 의원님 말씀 주신 부분 잘 유념해서 앞으로 잘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희정 / 국민의힘 의원]
끝까지 자기 입으로 얘기 안 하려고 하네요.

긴장한 한 후보자, 말실수도 했습니다.

[한성숙 / 국무총리 후보자]
<6.25가 남침입니까, 북침입니까?> 북침입니다, 의원님. 당연히 그 부분에 대해서는. <뭐요?> 죄송합니다. 남침입니다.

청문회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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