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9일(현지 시간) 울란바타르 정부청사에서 열린 한-몽골 정상회담에서 오흐나 후렐수흐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열린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한몽 수교 이래 30여년 간 한국과 몽골은 오랜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며 "이제 우리는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양국 관계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원칙적 타결에 이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을 바탕으로 경제는 물론 개발협력, 보건·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상생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양국 국민들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인적·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태준 열사와 같이 양국이 공유하는 소중한 역사적 유산도 함께 계승·발전시켜 미래 협력의 든든한 자산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우리 양국의 공동이익이 되리라 믿는다"면서 "몽골의 건설적인 역할과 지지에 감사드리며, 한반도 평화와 협력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후렐수흐 대통령은 "이번 역사적인 방문을 통해서 우리 양국은 그간 법령의 성과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평가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교류 협력을 더욱 발전해 나가고 양국 관계의 황금시대를 열 수 있을 거라고 굳게 믿게 믿는다"고 화답했습니다.
또 "대한민국은 몽골의 제3의 이웃이자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있는 국가"라면서 "대한민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은 15년 만에 이루어진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글로벌과 한국의 정치적 신뢰 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실질적인 경제 협력이 더욱 많아지면서 두 나라 국민 간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데 귀중한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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