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9일 2027년도 최저임금위원회 4차 전원회의에 참석한 근로자위원들이 플랫폼 특수고용 노동자 적정임금 논의 등을 시작하고 있다. 사진 출처 뉴스1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어제(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3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 협상에 돌입했습니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9차 수정안으로 각각 시간당 1만 1220원, 1만 530원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 1만 320원과 비교했을 때 노동계는 900원(8.7%), 경영계는 210원(2%) 오른 수준입니다.
하지만 7차와 8차 수정안이 제출된 후 공익위원이 재차 수정안을 요구했고, 소상공인연합회 측 사용자 위원 두 명이 항의 퇴장하며 협상은 불발됐습니다.
이에 따라 최임위는 오는 14일 오후 3시 제14차 전원회의를 열고 재차 협상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날 공익위원들이 합의를 위해 '심의 촉진 구간'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이 최종 결정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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