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당대회, 오늘부터 1차 컷오프 온라인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갈수록 과열되고 있는데요.
김민석 전 총리는 정청래 전 대표를 향해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고, 정 전 대표 측은 차량 습격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준성 기잡니다.
[기자]
김민석 전 총리가 본격적으로 신천지의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했습니다.
[김민석 / 전 국무총리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신천지 문제도 아주 구체적이고 주의 깊게 보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신천지와 관련해서 민주당의 전대에 개입하려는 분들은 한 걸음도 안 움직이는 것이 좋다."
"근거를 갖고 하는 말"이라며 올해 초 신천지 특검 무산을 언급했습니다.
[김민석 / 전 국무총리]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 가야죠."
당시 정청래 지도부와 신천지 간의 결탁설처럼 비쳐지자, 정 전 대표는 "가짜 뉴스"라며 "가장 강력한 수위로 벌 받게 하겠다"고 반발했습니다.
[정청래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 취하겠다."
그러면서 김 전 총리가 4년 전 지방선거 때 이재명 대통령을 지적했던 인터뷰 기사로 역공세를 폈습니다.
[정청래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인터뷰 '김민석 지방선거 패배, 이재명 책임 사적 판단이 앞섰다'. 지방선거 끝났다고 해서 모든 책임을 저 혼자 당대표에게 책임 있는 양 공격하는 것은 습관이고 버릇이라고 생각."
김 전 총리는 "지난 1년에 대한 문제 제기에 동문서답한 것" 이라 반박했습니다.
과열된 전대 분위기는 현장에서도 감지됩니다.
정 전 대표 측은 어제 정 전 대표가 탄 차량이 이동 중 공격당해 일부 파손됐다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정청래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얼마나 세게 차면 저렇게 찌그러져"
어제 합동연설회 종료 후 누군가가 차에 발길질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장명석
영상편집 : 이태희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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