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로 가득한 해변인데요.
갑자기 어디선가 드론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날아오더니 곧장 '콰쾅' 폭발합니다.
러시아 흑해 연안에 있는 휴양지에서 드론이 폭발해 어린이 3명을 포함 7명이 숨지고 40명 넘게 다쳤습니다.
당장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민간인을 상대로 공격을 감행했다며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요즘 우크라이나,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을 고르고 골라 장거리 드론 공습을 퍼붓고 있는데요.
이번엔 러시아판 쿠팡으로 불리는 한 업체 창고를 공격했는데, 글쎄 알고보니 북한 사람들이 일을 하던 곳이었습니다.
건물로 우르르 들어가는 여성들 보이시죠.
티셔츠엔 북한 인공기가 그려져 있네요.
[현장음]
북한에서 온 노동자들입니다. 러시아인들을 대체하고 있어요.
이 업체는 드론 부품 같은 군수 물자를 생산해 러시아군에 공급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요.
북한의 해외 노동자 파견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위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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