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지난 6월 이란 반다르아바스 인근 호르무즈 해협. 출처: AP/뉴시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바가이 대변인은 "제안된 항로의 지리적 좌표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며 "주요 고려 사항과 합의점을 담은 양국 간 공동 성명이 현재 검토 및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은 "새로운 합의가 이행될 경우 호르무즈 해협 내 기존 임시 항로들은 폐쇄되며, 해협을 진출입하는 선박 항로의 상당 부분이 이란 영해를 통과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오만과의 합의가 호르무즈 해협의 전면 개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현재 오만과 조율 중인 이 항로는 2~4개월간 운영될 임시 항로 성격"이라며 "오만과의 협상에서 임시 항로의 운영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이 함께 논의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송채은 기자 [chaechaec@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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