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제주항공
국내 1위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에서 승객들의 개인정보가 인터넷 검색 결과에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고객 약 100여명의 이름과 영문명, 여권번호 등이 네이버 검색 결과에 노출됐습니다.
특정 단어를 조합해 검색할 경우에만 해당 개인정보가 나타났는데, 제주항공이 내부 시스템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항공은 문제를 확인한 직후 해당 페이지를 차단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사고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개인정보가 노출된 승객들에게는 개별적으로 사고 사실을 알렸고, 여권 재발급 비용과 함께 1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시스템 및 관리체계를 지속 개선하고, 동일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호림 기자 [holic@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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