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주식을 갖고 있는 1100만 개미들, 주목하길 바랍니다.
천문학적인 실적을 기록한 두 회사가 최대 300조 원을 주주들에게 배당할 수 있단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이대로라면 1주 당 얼마씩 받게 될까요?
김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르면 이달 중 새로운 주주환원책 발표를 예고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박순철 /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지난달 30일)]
"특별배당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 관련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적극 토론 중이며."
[김우현 / SK하이닉스 최고재무책임자(지난 4월)]
"순현금 100조 원 이상의 재무건전성 달성과 주주환원의 확대는 병행할 수 있는 목표라고 믿습니다."
증권가에선 두 회사의 주주환원 규모가 최대 300조 원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두 회사 모두 올해 영업이익 중 순전하게 남은 돈의 절반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정책을 내걸었는데 그 규모가 각각 200조 원, 100조 원에 달할 수 있다는 겁니다.
통상 주주환원은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삼성전자가 증권가 예측대로 배당 재원을 나눌 경우 1주당 배당금은 약 1만 6천 원으로 뛰어오르게 됩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예상 환원액의 40%를 배당한다고 가정할 때 주당 최대 5만 5천 원이 배당될 수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결단을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A 씨 / 주식 투자자]
"배당으로서 그런 마음을 보여줘야만 주식도 많이 사고, 응원하는 게 대부분의 주주들 마음이고요."
다만 기존 배당 성향 등을 감안할 때 수백조 원대의 배당은 쉽지 않을 거란 신중론도 함께 제기됩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영상편집 : 박혜린
김태우 기자 [burnkim@ichannela.com]
Dau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Naver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