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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지명된 ‘특별감찰관’ 최길수는 누구?

2026-08-24 19:21 정치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특별감찰관이라는 게 있었죠.

박 전 대통령 동생과 최측근 실세인 당시 우병우 수석을 고발하고 수사의뢰해서 청와대와 충돌했었습니다. 

그 특별감찰관 후보자가 10년 만에 지명됐습니다. 

최길수 변호사, 누군인지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여당에서 추천한 최길수 변호사를 특별감찰관으로 지명했습니다.

직무상 독립성을 보장받아 대통령 배우자를 포함한 4촌 이내 친족, 청와대 실장, 수석비서관 이상 고위공직자들의 비리를 감찰합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 이석수 초대 특별감찰관은 박 전 대통령 동생 근령 씨를 고발하고 우병우 당시 민정수석을 감찰해 청와대와 갈등을 빚은 바 있습니다. 

최 지명자는 검사 출신으로 광주지검 특수부장과 서울고검 감찰부 검사 등을 거쳤습니다. 

검사 시절 방송인 고영욱 씨를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겼고, 광주시 비서실 직원, 진도군수 비리 혐의를 수사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당시 바른미래당의 특별감찰관 후보로 추천되기도 했습니다.

한 법조인은 "치우치지 않고 침착한 성향"이라며 "굵직한 수사 경험이 많진 않다"고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영상편집 : 이혜진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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