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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46건 경찰에 넘기고 “상설 특수본 만들자”

2026-08-24 19:55 사회

[앵커]
기존 특검들이 밝히지 못한 의혹을 규명하겠다 출범한 '2차 종합 특검팀'이 활동을 마쳤습니다. 

역대 최장 180일 수사를 했는데,  의혹 46건은 결론을 못 내고 경찰에 넘기기로 했고.  

그래도 부족한지 특별수사본부를 상설로 만들어 더 수사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백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월 출범 한 2차 종합특검이 어제부로 공식 활동을 마쳤습니다. 

법까지 고쳐 활동 기간을 연장해 역대 최장 180일 동안 수사를 했지만 특검팀은 수사가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권창영 / 특별검사]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해서 그 상설조직으로 만들어진 특수본에서 체계적이고 장기간 수사를 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

언제 다시 내란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게 이유입니다.

[권창영 / 특별검사]
"적들에게 여전히 역량과 의지가 그대로 남아있는 한 이 (내란 세력과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특검팀은 야권 정치인 등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적용했던 '노상원 수첩 의혹',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을 수사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 검찰의 김건희 여사 디올백 수사 무마 의혹 등 총 46건, 150명에 대한 수사는 마무리 못한 채 경찰로 넘겼습니다.

종합특검이 '초대형 국정농단'이라고 지목했던 '대북송금 수사개입 의혹' 사건은 영장을 기각한 법원을 탓했습니다. 

[권창영 / 특별검사]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두 번 기각당했습니다. 수사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부득이하게 접을 수밖에 없었다."

종합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 등 58명을 기소했지만, 앞선 내란특검팀의 결론을 뒤집기도 했습니다. 

비상계엄 당시 '서강대교 회군'을 지시한 조성현 대령 등 내란특검이 입건하지 않았던 인물들도 재판에 넘겼습니다. 

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영상취재 : 권재우
영상편집 : 이은원

백승연 기자 [bsy@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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