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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종결’ 각종 의혹, 곧 검찰 보완수사

2026-08-30 18:46 사회

[앵커]
경찰은 이번 주 안에 제주 실종 신고 허위 종결 사건을 검찰로 넘길 예정입니다.

보완수사권 폐지를 앞둔 상황에서 검찰이 남겨진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백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이번주 중 장모 씨 실종 허위 종결 사건의 피의자인 A 경장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전담 수사팀을 꾸린 검찰이 풀어야 할 의문은 여전합니다.

A 경장은 장 씨와 60대 남성 등의 실종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사실을 인정했지만,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A경장이 제주서부서 실종팀에 근무하며 처리한 실종 사건 298건 중 허위 종결 사례가 더 있는지도 확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야자수 숲에서 발견된 장 씨의 사망 원인에 대한 의문도 여전합니다.

경찰은 장 씨가 지난 5월 12일 밤 집을 나선 뒤 이튿날 새벽 사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부검 감정 결과 목뿔뼈 부분 골절 외에 특이골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지만, 사인에 대한 명확한 결론은 내지 못한 상태입니다.

A 경장의 윗선이 허위 종결 처리를 사전에 걸러내지 못한 것도 검찰의 수사 대상이 될 걸로 보입니다.

검찰은 사건을 넘겨 받는대로 A 경장과 제주서부서 간부들을 줄줄이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영상취재 : 김한익
영상편집 : 이승은

백승연 기자 [bsy@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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