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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차고 마약 투약한 대리운전 기사 구속

2026-09-02 14:30 사회

 전자발찌 부착 상태에서 마약을 투약한 40대 남성 자택서 발견된 필로폰. (출처=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성범죄 전력으로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보호관찰 기간 중 마약을 투약한 40대 대리운전 기사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늘(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을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가상자산으로 필로폰을 구입·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남성은 앞서 성범죄 전력으로 보호관찰 처분을 받고 전자발찌도 착용한 상태로 마약을 투약했는데, 지난 6월부터 검거 직전까지 대리운전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다른 운수업 종사자들과 달리 대리운전 기사의 경우 마약 범죄나 성범죄 전력자 종사에 제한이 없다며 보완 입법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정서환 기자 [swa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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