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국회 인사청문회가 임박한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 소식입니다.
야당에서 증여세 탈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서울 강남 도곡동 아파트 처남 전셋집에 전전세로 살고 있는데, 너무 싸다는 겁니다.
김 후보자는 뭐라고 하는지까지 김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인근 공인중개사]
“(전세가) 19억~20억? 수리가 잘 됐으면 그거보다 조금 더 부를 수도 있고.”
고가 전세 매물이 많은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는 이곳 43평에 삽니다.
김 후보자는 2023년 이 집을 7억 5천만 원에 계약해 들어왔습니다.
처남이 먼저 임대인과 14억 5천만 원에 전세 계약을 했고 김 후보자는 처남과 보증금 7억 5천만 원에 전전세 계약을 맺었습니다.
보증금 중 4억 원은 매달 80만 원씩 지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가족끼리라도 시세보다 30% 이상 싸게 주면 그만큼 증여세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김 후보자가 증여세를 납부한 기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진우 / 국민의힘 의원]
"처남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큰 기업 대표이사를 지냈고 연봉이 100억 원이 넘는 사람입니다. 증여세 탈루라는 점은 모든 전문가나 과세 관점에서도 동의할 것…"
김 후보자 측은 “세무상 쟁점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했다”며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되는대로 적정한 방법으로 정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영상취재 이기상 한일웅
영상편집 김민정
김승희 기자 [sooni@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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