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어제오늘 이재명 정부를 향한 쓴소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충성스러운 말은 듣기 거슬리지만 이롭다'면서요.
민주당에선 선을 넘었다는 말도 나오는데요,
수위가 어떤지 최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조국 / 전 조국혁신당 대표(지난해 9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일부 사건, <공소취소> 조치가 이뤄져야 합니다."
몇 개월 전만 해도 이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를 주장했던 조국 전 대표, 온도가 달라졌습니다.
어제 "이 대통령은 2심 재판에서 유죄 판결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작기소를 이유로 공소취소를 하려면 조작기소가 확인돼야 한다"며 "이를 무시한 채 공소취소를 밀어붙이면 낭패를 볼 수밖에 없다"고 강행에 반대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어제 김용범 정책실장 사퇴 이후, 이억원 금융위원장의 추가 사퇴를 촉구했고, 정부가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세제안을 수정하자 "정부가 지킨 것은 상위 1%의 이익"이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조 전 대표는 "진심 어린 충고는 듣기 불편해도 도움이 된다"는 한문 구절을 인용하며 "레드팀 역할을 할 것" 쓴소리 예고도 했습니다.
조국혁신당 내부에서는 "대통령 지지율 하락 국면에서 진보 진영의 선명성을 부각해 조국혁신당 지지율을 올리려는 목적"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이승훈
영상편집 : 박형기
최주현 기자 [choig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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