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특히 친명은 조국 전 대표의 발언에 발칵 뒤집혔습니다.
조 전 대표를 겨냥해 "배은망덕하다"는 격앙된 반응까지 나왔는데, 커뮤니티에선 사면해줬는데 은혜를 모른다는 비판도 쏟아졌습니다.
이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조국 / 전 조국혁신당 대표 (지난해 8월 15일)]
"헌법적 결단을 내려주신 이재명 대통령님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사면 1년여 만에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작심 발언에 "배은망덕하다"는 친명 지도부 공개 비판이 나왔습니다.
[박선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조국 전 대표의 언급, 심히 유감입니다. 동지의 언어일 수 없습니다. 무엇이 그리 맺혔습니까? <배은망덕>이라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대통령 지지 성향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은혜를 모른다", "사면해줄 땐 감사하다더니 사면받고 나니 악담을 한다" 등 비판 글이 이어졌습니다.
친명계 의원들, 조 전 대표가 대통령 재판까지 거론하자 "선을 넘었다"는 분위기입니다.
[조계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국 원장께서 공소취소와 관련해서 국힘당의 논리를 끌어들여서 비난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박지원 의원은 "자다가 봉창 때리는 분이 계신다. 영특하셨던 분들이 왜 이러시는지 답답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친명계 의원은 "지난 6월 평택 보궐선거에서 떨어져 유감이 많은 것 같다"며 "유시민 2탄이 됐다"고 직격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장명석
영상편집 : 강 민
이솔 기자 [2so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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