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서 한국인 실종자 수색에 참여한 한국 산악인이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사람 뼈라고 설명한 물체를 발로 건드리는 모습이 담겼기 때문인데요.
영상은 결국 삭제됐습니다.
정윤아 기자입니다.
[기자]
진흙과 돌무더기가 뒤엉킨 네팔 홍수 피해 현장.
현장을 살피던 한 남성이 잔해 속 흙 묻은 물체를 발로 툭 건드립니다.
영상 설명으로 '산산조각 난 골반뼈'란 자막이 등장합니다.
한국인 실종자 수색을 돕기 위해 네팔 현지를 찾은 한국 산악인이 어제 오전 자신의 sns에 직접 올린 영상입니다.
그러자 "희생자 유해를 걷어 차는게 맞느냐" "사자에 대한 예우와 네팔에 대한 존중을 버렸느냐"며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다른 곳에 더 알려지기 전에 영상을 삭제하라는 댓글도 달렸습니다.
다만 영상 속 물체가 실제 사람의 뼈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영상은 SNS에서 삭제된 상태입니다.
영상을 올린 이유와 당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해당 산악인에게 연락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영상편집 : 박선욱
정윤아 기자 [yoona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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