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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원은요”…‘쟁반같이 둥근 달’ 떴다

2026-09-26 18:35 사회

[앵커] 
추석은 어제였지만, 보름달 구경은 오늘입니다.

어제 구름 속에 가려졌던 큰 보름달, 조금 전 더 꽉찬 모습으로 떠올랐습니다.

현장으로 가겠습니다.

강보인 기자, 오늘 보름달 확인이 가능한가요?

[기자]
네, 시간 상으로는 40분쯤 전에 오늘 밤하늘 달이 떴습니다.
 
다만 구름이 모두 걷히지 않아서, 맨 눈으로 또렷하게 보려면 앞으로 2시간 정도 더 기다려야 한다는게 기상청 설명입니다.

추석 연휴 주말인 오늘 이곳 하늘공원은 보름달 즐기러 온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정병학 / 경기 광명시]
"(어제 달맞이) 준비를 했는데 비가 와서 좀 아쉬웠습니다. 보름달이 뜬다면 우리 가족 건강을 위해서… "

[오단비 / 서울 은평구]
"(보름달 보며 소원은) 책을 냈는데 잘 팔리게 해달라고… 둘째 계획 중인데 좀 빨리 생겼으면 좋겠다."

중부지방 하늘을 가렸던 구름이 오후 들어 걷히면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남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잦아들어 선명한 달, 보실 수 있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 전국 날씨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전국 최저기온은 13도에서 20도, 최고 기온은 25도에서 28도로 완연한 가을 날씨 이어지겠습니다.

큰 일교차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따뜻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수요일 오후 최저 기온이 뚝 떨어질 걸로 보여 비가 내리며 기온 변화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하늘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박연수
영상편집: 배시열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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