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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여성임원 7.4%…삼성전자 ‘최다’

2026-09-29 14:09 경제

 금융분야 여성 임원 현장 소통 간담회 갖는 원민경 장관. 출처: 뉴스1


국내 공시대상회사 임원 가운데 여성 비율이 7.4%로 파악됐습니다.

성평등가족부 '2025년 공시대상회사 성별 임원 현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공시대상회사(3240곳) 임원 4만 2969명 중 여성은 31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7.4%로 전년 대비 0.3%포인트 늘었습니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의 여성 임원이 85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현대자동차 28명, CJ제일제당 25명, 네이버 24명, 셀트리온 21명, 미래에셋증권 19명 순이었습니다.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 193곳 가운데 여성 임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영원무역(44.4%)이었습니다. CJ ENM(31.8%), 신한지주(30%), 아모레퍼시픽(28.8%) 동도 여성 비중이 높았습니다.

상장사 97.9%는 여성 임원을 1명 이상 뒀습니다. 자본시장법상 특정 성별로만 이사회를 구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들 대기업의 여성 임원은 사외이사에 집중됐습니다. 사내이사 중 여성 비율은 4.1%에 그쳤고 사외이사는 26.1%를 기록했습니다.



정연주 기자 [jy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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