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단독]박진영, 국감 증인 채택 다음 날 민주당과 비공개 조찬 회동

2026-09-30 16:35 정치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가수 박진영 씨(출처 : 뉴스1)

박진영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다음 날인 오늘(30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당 위원들과 비공개 조찬 회동을 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반면 야당은 국감을 앞둔 만남은 부적절하다며 거절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 위원장,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복수의 더불어민주당 문체위 위원들이 조찬을 함께 했습니다. 박 씨가 국감에서 문체위 증인으로 채택된 지 하루 만입니다.

박 위원장은 이달 초 야당 문체위 위원들에게도 다음 달 2일 만남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당시 국민의힘 문체위 위원들은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주요 피감기관인 만큼 국감 이전에 만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국감 이후로 연기하자는 뜻을 전달하며 거절했습니다.

조찬 회동을 제안 받았던 한 국민의힘 소속 문체위 위원은 채널A에 "박 위원장이 공적 자금으로 본인 비즈니스를 하고 사유화한다는 의혹으로 증인이 된 상황에서, 증인 채택 직후 여당 위원들을 만난 것"이라며 "국감을 목전에 두고 당사자가 '작전회의'를 한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조찬에 참석한 민주당 의원은 채널A에 "증인 채택이 원만하게 된 상황에서 굳이 피할 이유는 없었다"며 "야당과도 순차적으로 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감 전에 대중문화교류위원회의 역할을 이해하는데 유익한 자리였다"고 덧붙였습니다.

남영주 기자 [dragonball@ichannela.co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남양주_1018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