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홈페이지 캡쳐
특히 여객기가 국제 공통 긴급 신호인 '7700'을 발신하다가 항공기 납치나 불법적 간섭을 의미하는 '7500'으로 신호를 변경하면서 혼란이 커졌습니다.
로이터와 AP 통신, 이스라엘 현지 언론 등은 30일(현지시각) 피랍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들이 해당 여객기를 향해 긴급 출격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스라엘 카츠 국방부 장관은 현재 긴급 대책 회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상황은 또 탑승한 두 조종사 간의 물리적 충돌로 인해 비상 신호가 작동되면서 벌어졌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매체는 당국이 이번 비상 상황이 공중 납치 시도가 아닌 조종사들 간의 몸싸움과 연관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등 200명에 가까운 사람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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