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30일 제439회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사고 관련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요구로 소집된 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조현 외교부 장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모두 불참했습니다.
송석준 외통위원장은 여야 간사 간 최종 합의 없이 회의를 진행하게 된 데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최근 DMZ 폭발사고와 북한의 ‘자작극’ 주장 등을 거론하며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또 “북한에는 찍소리 못 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해서만 어르렁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도 북한이 DMZ 폭발사고의 책임을 부인한 바로 이날 외교부와 통일부가 국회에 나와 국민에게 설명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건 의원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북한군 포로 송환 관련 발언에 청와대가 공개적으로 항의한 것을 두고, 향후 전후 재건 협력과 추가 포로 송환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보다 신중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대북 송금과 관련해 약점 잡힌 것은 이 대통령 개인이지 대한민국이 아니다”라며 정부가 북한에 당당하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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