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여정이 오늘 이런 성명서를 냈습니다.
"정동영 통일부장관도 고백했다"
정 장관이 어제 국정감사장에서 북한 공격을 단정지을 수 없다고 하자, 하루만에 이를 받아 자신들의 자작극 근거로 활용한 겁니다.
이상원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의 관리 정동영도 이번 지뢰폭발사건을 우리 공화국의 고의적 공격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스스로 고백하였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오늘 담화에서 조작 광대극이라고 재차 주장하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어제 발언을 인용했습니다.
[정동영 / 통일부 장관(어제)]
"지뢰 공격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아직은 그렇게 지뢰 공격으로 특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김 부장은 "한국 내부에서는 많은 의문점들이 해명되지 못한 상태에서 사고냐 도발이냐하는 개싸움질만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박충권 / 국민의힘 의원(어제)]
"김여정 총무부장이 혼자 보기 아까운 광대극의 절정 장면이다 라고 평가했습니다. 불의의 사고가 맞습니까, 광대극이 맞습니까."
[정동영 / 통일부 장관(어제)]
"이것은 지뢰 폭발 사고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정동영이 어느 쪽을 돕고 있는지 명확하다"며 "북한에게 빠져나갈 길을 만들어주는 것이 정동영의 목표라면 100% 과업 완수"라고 비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이 철
영상편집 : 배시열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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