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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사우디 리야드 또 공격…“미군 가담하면 보복”

2026-10-13 07:58 국제

 12일(현지 시간) A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날 후티 반군이 리야드를 향해 발사한 탄도미사일 공격을 두 차례 요격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8일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화염과 연기가 치솟는 모습, 사진=뉴시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를 향해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사우디군이 요격했다고 밝혔지만 후티 반군은 킹칼리드 국제공항에 명중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AP통신과 CNN 등은 12일(현지시각) 후티 반군이 리야드를 향해 쏜 탄도미사일 공격을 사우디 주도 연합군이 수차례 요격하면서 폭발음이 잇따라 들렸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후티 반군은 탄도미사일로 국제공항을 공격하고 사우디 남서부 카미스무샤이트 공군기지도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지역 당국자는 후티 반군이 드론을 먼저 발사한 뒤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을 섞어 공항을 공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사우디 당국은 안전성 등을 이유로 킹칼리드 국제공항을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하기로 해 항공편 수백 편이 취소됐고, 미국과 영국, 스페인, 캐나다 등은 자국민에게 킹칼리드 국제공항 이용을 피하라고 경고했습니다.

후티 반군은 미국이 예멘 공격에 가담한다면 미국과 역내 미국의 모든 이익 시설을 겨냥한 신속하고 고통스러운 보복이 따를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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