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신청사의 모습. 뉴시스
김홍철 국방부 정책실장은 23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MDL의 명확한 위치 확인과 군 통신선 복원, 접경지역 우발충돌 방지 방안을 협의하자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최근 북한군이 MDL 일대에서 전술도로와 철책선을 설치하고 지뢰를 매설하는 과정에서 군사분계선을 침범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남북이 일부 MDL 위치를 서로 다르게 인식하고 있어 양측 장병들이 각자 판단하는 경계선을 기준으로 활동할 경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부는 필요할 경우 유엔군사령부가 참여하는 3자 회담도 가능하다며,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판문점을 통해 협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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