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부캉이’ 머무는 부산 북항서 기름 유출…해경 방제작업

2026-10-23 15:28 사회

 부산 북항친수공원 수로에서 약 한달 만에 내보내진 흑상어 '부캉이'가 22일 바다로 돌아가지 않고 1차 차단망을 통과해 2차 그물 앞에서 유영하고 있다. 뉴시스

상어 ‘부캉이’가 머무르고 있는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근 바다에서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3일 낮 12시쯤 친수공원 인공수로 출구 인근에서 기름 유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는 가로 10m, 세로 30m 규모의 기름띠가 형성됐으며, 해경은 방제선을 투입해 방제작업에 나섰습니다.

이날 오전까지 수로 출구 안쪽에서 목격됐던 부캉이는 이후 4~5시간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감각기관이 예민한 부캉이가 기름 유출의 영향으로 잠영하고 있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부캉이는 지난 21일 외해 유도작업으로 수로를 빠져나갔다가 다시 들어왔으며, 최근에는 북항 제1부두 앞바다까지 이동하는 등 행동반경을 넓혀왔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