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트럼프'로 불리는 우파 성향의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자유당(PL) 후보 뉴스1
룰라 대통령은 결선투표에서 51.76%의 득표율로 48.24%에 그친 보우소나루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 지었습니다.
선거 결과가 발표된 직후 보우소나루는 패배 대신 불복을 선언하며 "대선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 무효를 요청할 것"이라며 선거에 불복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1월 이후 중남미 대선에서 우파가 진 경우는 없었지만, 처음으로 이번에 중남미 최대 국가인 브라질에서 좌파인 룰라가 당선됐습니다.
앞서 승리한 룰라 대통령은 "조국이 자유를 지키거나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브라질을 위해 목숨을 바칠 것"이라며 "브라질은 그 누구의 뒷마당이 되는 것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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