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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대사 왼손의 로봇손…정체는?

2015-04-06 00:00 사회,사회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손이 로봇손처럼 변신했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본인이 울버린 같다고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손에 낀 기기의 정체는 뭘까요?

김현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리퍼트 대사가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입니다.

관통상을 입었던 왼손이 마치 로봇손처럼 보입니다.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누리꾼들이 가위손, 로봇손으로 부르며 궁금해하자 소개 글까지 올렸습니다.

다이나믹 스플린트. 즉, 손목을 고정시킨 채 손을 움직이게 해주는 '움직이는 부목'인데 편안하면서도 물건을 집을 수 있게 도와주고 손가락 회복에도 도움이 되는 놀라운 기기라고 평가했습니다.

다친 손의 기능을 최대한 빨리 회복시켜주는 장치입니다.

[최윤락 신촌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의사]
"일반 부목은 한 자세에서 고정하게 되니까 관절에 강직이 생길 수밖에 없는 단점. 이런 보조기 하게 되면 조기에 관절 운동 시킬 수 있으니까 기능회복에 가속도가 붙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 부목을 했다면 부목을 푼 후 관절과 근육 재활치료를 하는데 추가로 7주 정도가 더 필요하지만

다이나믹 스플린트는 재활 치료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리퍼트 대사는 한국인에 비해 손이 커서 한국에 있는 기존 부품이 맞지 않아 퇴원 전날 치수를 재 특별 주문 제작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습니다.

채널A뉴스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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