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소년에게 향한 손가락. 누굴의 것일까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에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
"안녕하세요. (잘 지내나요? 마뉘?)
아니, 그건 아니지. (죄송합니다. 대통령님.)
좋아. 네가 공식행사에 왔으면 거기에 맞게 행동해야지. 넌 바보같이 행동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어.
하지만 오늘은 '라 마르세예즈'(프랑스 국가)나 '르 샹 데 파르티잔'(레지스탕스 투쟁가)을 부르는 날이야. 그러면 나를 대통령님으로 불러야겠지? (네) "
지난 18일 열린 샤를 드골의 대독항전 연설 78주년 행사에서 자신의 성인 '에마뉘엘'을 제멋대로 '마뉘'라고 줄여서 말한 소년에게 따끔하게 한마디 한 건데요.
"혁명을 하고 싶다면 절도 있게 행동하라"
마크롱은 소년의 사과에도 작심한 듯 충고를 이어갔습니다.
한 남성이 무언가 들고 있죠. 얼굴은 안 보이네요. 그런데 이 싸인, 어디선가 본 기억 나지 않으세요? (화면 비교샷)
북미정상회담에서도 봤던 기억이 나네요. 이 남성, 바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국가우주위원회 회의 도중 우주군 창설을 지시했습니다. 미국이 우주를 지배하겠다는 거창한 포부이지만 각종 패러디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우주도 전쟁이 벌어질 수 있는 곳이죠. 육지, 하늘 바다처럼. 우리에겐 육군, 해군, 공군이 있지만 이제 우주군까지! 그게 내 새로운 국가 전략이에요."
의회와 군 당국의 반대도 만만치 않다고 하네요. 우주 군대, 과연 현실이 될 수 있을까요?
어딘가를 노려보는 두 사람. 바른미래당 소속 비례대표 의원인 박주현, 장정숙 의원입니다.
손에 뭔가를 들고 있는데요. 비례대표 의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내용의 법률안을 제출하는 모습입니다.
이 자리엔 보이지 않는 이상돈 의원까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당해 바른미래당을 창당할 당시 마음은 민주평화당에 있지 바른미래당에 남을 수밖에 없었죠. 스스로 탈당을 하면 의원직을 잃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안철수 전 대표의 일방적인 합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철저하게 심판받았다"며 강하게 출당을 요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순간포착이었습니다.
소년에게 향한 손가락. 누굴의 것일까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에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
"안녕하세요. (잘 지내나요? 마뉘?)
아니, 그건 아니지. (죄송합니다. 대통령님.)
좋아. 네가 공식행사에 왔으면 거기에 맞게 행동해야지. 넌 바보같이 행동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어.
하지만 오늘은 '라 마르세예즈'(프랑스 국가)나 '르 샹 데 파르티잔'(레지스탕스 투쟁가)을 부르는 날이야. 그러면 나를 대통령님으로 불러야겠지? (네) "
지난 18일 열린 샤를 드골의 대독항전 연설 78주년 행사에서 자신의 성인 '에마뉘엘'을 제멋대로 '마뉘'라고 줄여서 말한 소년에게 따끔하게 한마디 한 건데요.
"혁명을 하고 싶다면 절도 있게 행동하라"
마크롱은 소년의 사과에도 작심한 듯 충고를 이어갔습니다.
한 남성이 무언가 들고 있죠. 얼굴은 안 보이네요. 그런데 이 싸인, 어디선가 본 기억 나지 않으세요? (화면 비교샷)
북미정상회담에서도 봤던 기억이 나네요. 이 남성, 바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국가우주위원회 회의 도중 우주군 창설을 지시했습니다. 미국이 우주를 지배하겠다는 거창한 포부이지만 각종 패러디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우주도 전쟁이 벌어질 수 있는 곳이죠. 육지, 하늘 바다처럼. 우리에겐 육군, 해군, 공군이 있지만 이제 우주군까지! 그게 내 새로운 국가 전략이에요."
의회와 군 당국의 반대도 만만치 않다고 하네요. 우주 군대, 과연 현실이 될 수 있을까요?
어딘가를 노려보는 두 사람. 바른미래당 소속 비례대표 의원인 박주현, 장정숙 의원입니다.
손에 뭔가를 들고 있는데요. 비례대표 의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내용의 법률안을 제출하는 모습입니다.
이 자리엔 보이지 않는 이상돈 의원까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당해 바른미래당을 창당할 당시 마음은 민주평화당에 있지 바른미래당에 남을 수밖에 없었죠. 스스로 탈당을 하면 의원직을 잃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안철수 전 대표의 일방적인 합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철저하게 심판받았다"며 강하게 출당을 요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순간포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