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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내달부터 백신 접종…화이자도 앞당길 것” 外
2021-01-04 13:00 뉴스A 라이브

오후앤뉴스입니다.

1. 화이자 백신의 국내 접종 시기가 다음 달로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3분기에 받기로 했던 화이자 계약 물량 일부를 2월부터 앞당겨 들여올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이자 백신의 조기 도입이 성사되면 다음 달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함께 화이자 백신의 국내 접종이 시작됩니다.

2. 서울 양천구에서 숨진 16개월 입양아, '정인이'에 대한 추모 물결이 거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따르면,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입양모를 엄벌에 처해달라는 탄원서가 386건 이상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기소된 입양모는 정인이를 8개월간 상습 폭행해 골절과 상해 등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3. 서울 아파트 평당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4000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KB부동산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3.3m²당 4033만 원으로, 재작년 같은 달보다 20.4% 올랐습니다. 매매가격 전망지수 역시 조사 시작한 201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집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4.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의 전국 확산으로 1200만 마리 이상의 가금류가 살처분 되면서 닭과 계란, 오리 가격이 급격히 오르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닭고기 가격은 ㎏당 5455원을 기록해 11월 평균 가격에 비해 4.6% 상승했고, 계란 가격은 특란 10개 기준 1954원으로 전월 대비 5.5%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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