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로나19 관련 상황 전문가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연결합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1. 오늘 신규 확진자는 355명으로 300명대로 줄어든 것은 지난 26일 이후 닷새 만이지만 주말 영향도 있어 보이고요. 방역 당국 역시 "현재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고 감염재생산지수 값도 1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했습니다. 어떤 의미인가요?
2. 네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던 3차 유행이 정점을 지났지만 다시 ‘4차 유행’이 시작될 수 있다는 일부 전문가의 우려도 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3. 백신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는데, 우리도 계획이 발표됐죠. 이미 접종이 시작된 해외 사례를 보면 수급난을 겪기도 해서, 계획대로 가능할지 궁금하고요. 백신 공급 이후에도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4. 국내에서 가장 먼저 접종될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가 될텐데요. 그런데 유럽에서 고령층엔 효능이 떨어진다는 논란이 있습니다? 오늘 국내 첫 전문가 자문 회의가 열리는데요. 사실상 고령층이 우선 접종 대상이라 관심이 큽니다?
5. 해외의 경우도 그랬지만 백신 접종 과정을 좀 지켜보다가 맞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접종을 미뤄도 괜찮은 건지, 70% 접종으로 11월까지 집단면역 목표가 계획대로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