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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뉴스A 라이브 주요뉴스
2021-04-09 11:50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오세훈 서울시장이 어제부터 시정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한 심판론에 힘입어 당선된 만큼, 재건축 재개발 규제 완화 등 부동산 정책 새 판 짜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중앙 정부와, 민주당이 절대다수인 서울시의회가 잇따라 견제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험로가 예상됩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주택 공급은 지자체가 단독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이틀 연속 강조했습니다.

2.김태년 당대표 대행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보궐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어제 전원 사퇴했습니다.
그러나 지도부를 당분간 대신할 비상대책위원회와, 차기 당 대표 후보군의 면면을 두고 당내에서부터 전면 쇄신은 기대하기 어렵단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비대위원장을 맡은 도종환 위원장과, 당 대표 후보군인 송영길, 우원식, 홍영표 의원은 모두 핵심 친문 세력으로 분류됩니다.

3.여당의 보선 참패에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가 일주일 새 큰 폭으로 떨어지고, 이재명 경기지사가 다시 1위로 올라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기본 소득'과 '기본 대출' 등 '기본 시리즈'를 앞세우며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 채널A 뉴스에 출연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윤 총장이 만나자고 하면 만나보고 도울지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노원구 세 모녀 살인 피의자인 김태현이 "이렇게 뻔뻔하게 눈을 뜨고 숨을 쉬는 것도 죄책감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 오전 9시 검찰로 송치되기 전 경찰서 정문을 나서면서, 마스크를 벗은 채 무릎을 꿇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피해자들 유족은 김태현의 등장에 "살인마 김태현"이라고 외치며 울부짖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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