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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선거 참패' 이후, 與 당권은 누가 잡을까?
2021-04-09 12:53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4월 9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태현 변호사,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민주당은 일단 다음주에요, 당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안규백, 윤호중 의원 등 출마가 예상이 되고 있고요. 다음달 2일에는요. 당 대표 선거를 치를 예정입니다. 5선의 송영길 의원, 4선의 우원식 의원, 역시 4선의 홍영표 의원. 이 세 인물의 출마가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송영길 의원은요. 86그룹의 맏형이고요. 우 의원은요, 운동권 출신입니다. 그리고 홍 의원은 친문 핵심 가운데 한 명이라고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의 당권을 잡으려는 이 3명의 의원들, 과거의 움직임들을 보면 어떻게 될지 굉장히 궁금한데요. 글쎄요, 저는 궁금한 게 있습니다 대변인님. 이 3명의 당 대표, 당권 도전하는 이 3명의 인물이 과연 전당대회에서 친문 세력들로서 얼마만큼 영향을 끼칠 수 있고 얼마만큼 선을 그을 수 있을지. 어떤 쪽을 택할까요?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예. 아마도 앵커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민주당 내의 강성 강경파들의 입김이라든지 이런 걸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전체적으로는 다들 세 분 다 문재인 대통령과 오랫동안 같이 정치를 해 오셨기 때문에 친문이다. 아니다. 이렇게 나눌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그 다음에 저희 당 내에서 사실 이번에 여러 가지 반성도 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많이 듣기로 했습니다마는 여전히 우리가 그동안 여러 가지 검찰이나 개혁 문제에 있어가지고 미진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 대한 비판, 또 하나는 너무 강하게 하지 않았나하는 비판, 이 두 비판이 모두 동시에 다 있습니다. 이 두 비판 역시 모두 다 민주당 안에서의 목소리거든요. 이걸 어떻게 잘 화해시키고, 이걸 다시 민주당 지지로 계속 유지해 가느냐. 그리고 동시에 국민들 설득을 얻느냐. 이런 문제제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 세 분들이 저마다의 자기의 경험으로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내놓을 거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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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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