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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옆 나란히 누운 채 체포…김태현 ‘강한 소유욕’ 때문?
2021-04-09 13:01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4월 9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태현 변호사,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김씨의 비정상적인 집착, 그리고 소유욕. 이에 대한 해석도 내놨습니다. 그런데 경찰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요. 이 범행을 저지른 뒤에 숨진 피해자 옆에 김씨도 나란히 누워있는 상태로 있다가 경찰에 체포된다고 하죠. 이게 어떤 의미를 갖는다는 걸로 이해를 하면 되나요?

[백성문 변호사]
왜곡된 극단적인 소유욕이죠. 일단 김태현이 큰 딸 A씨를 스토킹을 하면서 일주일 전부터 퇴근시간까지 체크를 하고 큰 딸 A씨가 항상 퇴근하면 들리는 PC방에 먼저 들렀다가 그리고 집으로 가서 살해를 하고, 그것도 첫 번째 일단 둘째, 그 다음에 어머니, 마지막에 큰 딸 A씨까지 살해를 한 이후에 한 동안 이곳에서 머무르면서 맥주도 마셨다는 둥 이런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 과정에서 살해한 이후에도 A씨 옆에서 누워있었다. 이런 보도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만큼 김태현이 가지고 있는 악의적인, 왜곡된 그릇된 소유욕이 범행형태로 발현된 것이라고 보고요. 그래서 일각에서는 지금 경찰 내부에서는 조심스럽습니다마는 김태현이 사이코패스는 아닌 것 같다. 이런 얘기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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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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