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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국선변호인 거부…“살아있음에 죄책감” 진심일까?
2021-04-09 13:02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4월 9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태현 변호사,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변호사님, 일단 경찰 조사에는 모두 순순히 응하고 있는 상태라고 알려지고 있고요. 그런데 국선변호인을 거부했어요. 괜찮다, 난 변호인이 필요 없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요. 이건 뭐 어떻게 이해를 해야 될까요. 처음에는 계속 우발적인 충동적인 살인을 주장했었잖아요?

[백성문 변호사]
김태현이 처음부터 얘기했던 우발 살인, 그 다음에 국선변호인 거부, 조금 전에 나왔던 저 포토라인 앞에서 사죄하는 모습, 저는 이거는 본인의 형량을 생각하면 계산된 행동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누가 봐도 계획적인 범행인데 일단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어차피 모두 다 증거가 명백한 상황에서 이걸 본인이 둘러댈 것도 없고요. 내가 여기서 변호인 선임해서 적극적으로 다투는 모습 보여주는 것보다 저는 그것도 필요 없습니다. 순순하게 제 잘못 다 시인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본인이 무죄가 나올 수는 없는 것 아니에요. 결국 본인의 양형을 생각해서 저런 행동을 한 게 아닌가. 계산된 거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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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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