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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들, 금태섭 모친 향해 ‘XX’…금태섭의 반응은?
2021-04-13 12:26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4월 13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태현 변호사, 김성완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황순욱 앵커]
그런데 여기서요. 민주당 강성층으로부터 강한 비난을 들었던 인물이 또 있죠. 금태섭 전 의원입니다. 금태섭 전 의원, 탈당 이후에도요. 민주당 강성 지지층들의 비난을 계속 받아왔는데요. 도를 넘는 악플을 받는 경우도 있는 모양입니다. 이 내용을 한 번 볼까요? 금 전 의원이요. 어제 SNS에 팔순 어머니와 찍은 사진을 한 장 올렸습니다. 개인 SNS에 올린 사진이죠. 그런데 이 사진에 달린 댓글들의 내용을 보면요. 친문 지지자로 보이는 일부 누리꾼들이요. 다른 사람의 어머니를 지칭할 때는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할 굉장히 욕설에 가까운 표현을 쓰면서 비난하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금 전 의원은요. 스스로 얼굴에 침 뱉는 행태가 아니냐면서요. 어머니에는 사과하는 게 최소한의 도리라며 일침을 가했습니다. 어떻습니까. 평론가님. 조금 개인적인 인신공격 차원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것도 지나친 행동이 아닌가 하는 싶은 생각도 듭니다.

[김성완 시사평론가]
일부 무분별한 사람들이 있을 수 있겠죠. 그런 사람들의 행동은 자제돼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자신의 어머니와 관련해서 그렇게 누군가가 글을 쓴다고 하면 자기는 참을 수 있겠습니까.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야 하고요. 아무리 밉다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 금도는 지킬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이 되고요. 역으로 생각하면 아마 방송에 나오시는 분들 다 마찬가지일 거예요. 인신모독성 비난 댓글이나 이런 거 굉장히 많이 시달리거든요. 금태섭 전 의원만 시달리는 문제는 아니에요. 거기에 너무 지나치게 과잉반응을 보이는 것도 또한 저도 그렇게 썩 보기 좋아 보이는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본인은 사람들하고 토크는 할 순 있겠지만, 어떤 것에 대한 의견을 이야기할 수는 있겠지만요. 그게 지나치게 과잉대표되고 과잉반응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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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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