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화이자 백신 신규 접종 중단…정부 전략 문제는?
2021-05-01 19:00 뉴스A

여기서 전문가와 정부가 추진하는 백신 접종 속도전, 현재 상황을 평가해보겠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 내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1) 화이자 백신 신규접종 예약이 중단됐습니다. 정부가 밝히기로는 앞으로 약 3주간인데요. 왜 이런 결정을 한 건지, 쉽게 설명을 해주신다면요?

2) 결국 정부는 4월에 1차 접종자를 빠르게 늘려야 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2차 분 물량까지 돌려서 썼다는 입장이거든요. 고위험층 1차 접종이 그만큼 급했다고 판단했다는 건데요. 이 판단은 어떻게 보십니까?

3) 정부 전략은 일단 앞으로도 이렇게 1차 접종, 2차 접종을 번갈아가면서 집중하겠다는 건데요. 이런 식으로 접종 전략, 일반적이지는 않죠? 위험할 여지는 없습니까?

4) 그런데 만에 하나 물량 도입에 차질이 생기면요. 예를 들어 3주간 새로 들어올 2차 접종 물량만 기다렸다가, 어그러지게 되면 3주 간격을 넘어 버리게 되는데요. 그런 경우에는 백신 효과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요?

5) 일단 화이자 백신 아직 한 번도 못 맞고 접종 차례가 밀린 고령자들도 불안이 큰 상황인데요. 이런 식으로 계획을 갑자기 바꾸면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6) 결국 물량 부족이 제일 큰 문제인데 정부가 목표로 잡은 11월 집단 목표 달성은 가능할 거라고 보십니까? 속도를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네, 지금까지 천은미 교수였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