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가해자에 대한 보복 대신 '용서와 화해, 관용의 정치'를 강조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육성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오늘 오전 광주 운정동 5.18 민주묘지에서는 김부겸 총리와 여야 지도부, 5.18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2. 여권 잠룡들이 청년들을 겨냥한 선심성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20대의 민주당 지지율이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실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20대의 민주당 지지율은 보수성향이 강한 60대와 70대 이상보다도 낮은 17.9%로 나타났습니다.
3. 국방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격리된 장병에게 제공하는 급식 관련 종합대책을 내놓은 지 9일 만에, 또다시 부실급식 폭로가 나왔습니다. 국방부는 정상적으로 제공됐다며 급식 사진까지 공개하며 해명에 나섰지만 오히려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4.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 씨의 어머니가, 아들과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 A씨의 입장 표명에도,여전히 의문을 표시했습니다. 그는 "결례가 될까 봐 새벽에 연락하지 못했다"는 A씨 부모의 해명에, "그때 우리에게 연락만 했더라면 아들이 살 수 있었을 것"이라며 원망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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