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1년 5월 18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손정혜 변호사,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
[황순욱 앵커]
저는 전동킥보드를 헬멧을 안 쓰고 타시는 분들을 굉장히 많이 봤는데. 이제부터는 헬멧을 꼭 착용해야 합니다. 헬멧을 안 쓰고 타시면 범칙금이 부과되는데. 그런데 헬멧을 저거 타려고 매일 덜렁덜렁 들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그러다 보니까 해외에서는요. 아주 기발한 휴대용 헬멧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목걸이처럼 하고 다니다가 사고가 나면 지금 영상에 보이시는 거처럼 갑자기 에어백처럼 튀어나와서 머리를 감싸 안게 되는 겁니다. 조금 우스꽝스러워 보이긴 하는데 안전을 위해서 저렇게 헬멧이라면 이만한 걸 들고 다녀야 하는데 저건 목에 걸고 가다가 팍 튀어나오는 거니까. 조금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거 같기도 하고요.
[손정혜 변호사]
헬멧이라기보다는 이제 에어백 정도의 개념이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7년간 에어백 기술 연구 충돌 테스트를 통해서 이제 나온 거라고 합니다.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해서 정교하게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도 상용된다고 하면 큰 의미가 있을 수 있는데. 지금 헬멧이 문제인 것이 뭐냐면. 공유 자전거를 굉장히 개발을 하겠다, 도입을 하겠다 했을 때도 헬멧을 배치를 했는데. 그냥 가져가서 분실되는 경우. 그리고 헬멧이 코로나19 때문에 안전이라든가, 위생의 문제에 껄끄럽다. 이렇게 안 쓰는 경향이 있어서 실제로 이용자가 급감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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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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