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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추격 불씨 살리나…호남 경선 분수령
2021-09-13 13:04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9월 13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변호사

[황순욱 앵커]
득표율 격차를 더 좁혀야 하는 이낙연 후보가 있습니다. 이제 호남 경선이 남았는데 여기가 바로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장 변호사님. 호남 선거인단이 지금 20만 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요. 이쯤 되면 이재명 지사 입장에서는 과반을 계속 넘기긴 했지만 지금 호남 경선을 앞두고서는 충분한 정도는 아닌 거 같다. 이런 입장이고 이낙연 후보 같은 경우는 조금 누적 득표율을 좁혔거든요, 간격을. 지금 호남을 승부처로 생각할 수 있겠죠.

[장윤미 변호사]
굉장히 주목을 더 끌게 된 거죠. (뒤집힐 수도 있습니까.) 뒤집힐 가능성도 아주 없다고는 얘기할 수 없어 보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사실 20만 명 권리당원이 광주, 호남 쪽에 있다고 말씀 주셨는데. 전체 민주당의 권리당원이 70만 명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30%로 그 수치적으로도 상당히 다수이고. 또 하나는 광주 지역에서 승기를 잡은 대선 주자가 또 끝까지 승세를 이어갔던 전례가 상당히 있습니다.

그런 점을 고려했을 때 사실 51.09%라는 어제 나온 수치는 이재명 경기지사로서는 안심할 수 있는 부분은 없고. 또 하나의 승부처에서 정말 격렬하게 전쟁을 치러야 되는 그런 구도에 몰리게 됐고. 이낙연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사실상 의원직을 던지면서 배수진을 치고 사실상 호남에 올인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지율이 약간 상승한 부분이 있고. 그 지지율 상승은 이재명 지사의 지지율을 가져온 부분도 있기 때문에. 호남이 최대 승부처로 기능할 부분이 더 높아졌다. 이렇게 판단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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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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