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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압수수색 유동규 집…6일 전 이사간 원룸
2021-10-05 12:19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0월 5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이수희 변호사

[황순욱 앵커]
유동규 씨의 새로운 행적이 또 나왔습니다. 검찰의 압수수색이 이뤄지기 6일 전에 이미 원룸으로 이사를 했고요. 또 같은 시기에 휴대전화도 바꾼 사실이 또 확인됐습니다. 이렇게 보면 압수수색을 미리 준비한 것이 아니냐. 이런 의문이 가능한데요. 그렇다면 검찰이 압수수색을 했던 곳은 6일 전에 이미 이사한 새로운 원룸이었던 겁니까.

[김성완 시사평론가]
그러니까 그런 과정이 있었다고 얘기가 되고 있는데요, 납득이 잘 안돼요. 왜냐하면 아파트 주소지를 모를 상황은 아닐 거 같거든요. 그런데 원룸만 압수수색을 했다는 것도 이해가 잘 안되고요. 그다음에 새로운 휴대전화 개통한지 한 일주일 정도밖에 안 됐는데. 그 휴대전화를 왜 밖으로 던졌을까도 의문이기도 하고요. 그거를 확보하지 못했던 것도 조금 납득이 잘 안되고. 여러 가지로 의문이 조금 남습니다. 그런데 주소지를 아파트에서 원룸으로 옮겼다는 걸 해석할 수 있는 힌트가 하나 있는데요.
유동규 씨가 김만배 씨한테 5억 원을 받았다고 하잖아요. 5억 원을 받은 부분에 대해서 유동규 씨 측이 설명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혼 위자금 11억 8000만 원에 받은 돈은 없다고 얘기하고 있거든요. 이혼하는 과정에서 뭔가 돈이 필요했다는 얘기에요. 그러니까 원래 살던 아파트가 이혼가 관련돼서 뭔가 살기 어려운 과정이었을 수는 있겠다. 이런 것들은 추정은 가능할 것 같은데요. 왜 갑작스럽게 주소지를 옮겼는지, 휴대전화를 왜 던졌는지에 대해서는 우리가 정확히 추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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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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